NRG가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NRG가 출연해 소방차의 '통화 중'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RG는 몸 사리지 않으며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동시에 이들은 안정적인 가창력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NRG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노유민은 "우승이 아니더라도 형들과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성진은 "무대에 오른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붐과의 대결에서 NRG는 승리를 거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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