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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취준생 됐다 '온몸으로 체험한 취업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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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취준생 됐다 '온몸으로 체험한 취업도전'(종합)

입력
2018.01.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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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13일 방송됐다.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이 13일 방송됐다.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취업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취업준비생이 됐다.

제작진은 올해의 첫 미션으로 기업면접보기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특히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기소개를 쓰며 취업 성공에 도전했다.

특히 조세호는 현직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 취업 관련 팁을 들었고, 유재석은 자필로 쓴 자기 소개서를 품에 넣고 다녔다. 

이들은 대기업 IT회사, 마케팅회사부터 게임회사, 스타트업 기업까지 여러 회사에 면접을 보러 다녔다. 면접관은 박명수에게 "준비 안된 자기소개서를 들려달라. 준비한 게 너무 재미없다"고 말해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배달앱 회사에 면접을 보게된 유재석은 자신을 치킨에 비유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논리적이면서도 차분한 근거로 면접관의 물음에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면접관은 "저희 임원으로 오셔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양세형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면접관은 "센스도 있고 리더십도 있다"며 배달앱 회사에서는 양세형, 유재석에게 합격점을 줬다. 

마지막 회사의 면접에서는 시험까지 있었다. 멤버들은 시험을 마치고 면접에 들어섰다. 역사가 오래된 기업인 만큼 멤버들은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면접은 쉽지 않았고, 박명수는 "밥 먹고 살기 힘들다"며 한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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