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허세 소비왕으로 떠올랐다.
슬리피는 오는 14일 방송될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그동안 구입한 신발을 자랑한다. 그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집 현관에 빈틈없이 채워진 신발 무더기를 공개, 보는 이들에 놀라움을 안겨줬다. 김생민, 송은이는 종류를 막론하고 운동화만 수집하던 김숙의 집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또 슬리피는 '스웩'을 위해 각종 스포츠용 신발을 사놓고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때 개그우먼 이국주가 전화 통화로 슬리피에게 "정신차려"라고 호통쳤다. 진땀 흘리는 슬리피에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속이 뻥 뚫린 듯 함박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동률이 전한 음악에 대한 진심, 그리고 故종현의 이야기
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 "이제 내 남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