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오마이걸이 컴백 후 차트 1위를 하며 대세 임을 입증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어느새 1위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9일 미니 5집 '비밀정원'을 발매 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에도 차트 1위 뿐만 아나리 음원사이트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놀라운 성과를 자랑했다.
특히 오마이걸은 데뷔 4년차 가수로 첫 1위를 거머진 것. 멤버 진이의 탈퇴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만큼 첫 1위가 주는 값진 결과에 대한 주목도는 높았다.
오마이걸은 데뷔 이후 부터 꾸준히 콘셉트의 일관화를 보였고,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준 오마이걸만큼 컬러가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1위 걸그룹이 탄생했다. 바로 모모랜드가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했다. 모모랜드는 더보이즈를 꺾고 신곡 '뿜뿜'으로 1위를 했다.
멤버들은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브이라이브에서 "우리가 1위를 하니까 팬들이 울더라. 다 팬들 덕분이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모모랜드는 데뷔 초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주이의 댄스 영상이 화제가 되며 주목도가 높아졌고, 이번 신곡 '뿜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그러한 기대감을 1위로까지 끌어올린 모모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현재 진행형으로, 앞으로의 활동 또한 기대가 크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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