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샤이니 멤버들을 격려했다.
슈퍼주니어는 11일 오후 4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열린 2018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살아가는게 행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쉽지 않은데 14년이 되도록 큰 사랑과 지지와 관심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어느덧 뒤를 돌아보니 사춘기 소녀들은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되고 한 남자의 여자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모습을 봤다.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며 나가고 싶다"고 했다.
이특은 또 "저를 비롯해 SM을 대표해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종현이를 많이 애도해 주시고 그리워 해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감사하다. 순간이 아닌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샤이니 4명의 멤버들도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동률이 전한 음악에 대한 진심, 그리고 故종현의 이야기
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 "이제 내 남편"
[Hi #이슈]'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잘 잤으면" 수상 소감이 특별한 이유
이정진 측 "이유애린과 열애 맞다, 7개월째 교제 중"(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