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팬레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규형은 오는 13일부터 ‘팬레터’에서사랑에 빠진 소설가 김해진 역을 맡아 히카루를 향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가 맡은 김해진은 당대 최고의 소설가로 실제 소설가 김유정을 모티프로 했다. 이규형은 초연 당시 감성적이고 순수한 해진의 모습과,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는 천재 소설가의 모습을 보여 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이규형의 모든 회차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규형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유한양), ‘비밀의 숲’의 윤과장 등 캐릭터를 통해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을 보여 주며 맹활약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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