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키 마틴이 동성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리키 마틴(46)이 연인인 스웨덴 화가 제이완 요세프(33)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리키 마틴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결혼 서약을 했고 서로를 향한 맹세를 마쳤다. 또 모든 서류에 서명을 했다. 이제 그는 내 ‘남편’이다. 그는 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리키 마틴은 대리모를 통해 얻은 9세 쌍둥이 아들 2명이 있으며, 현재 요세프와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어 마틴은 아이들을 더 입양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지난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으며, 2016년 요세프와 교제를 시작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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