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소속의 FC안양이 지난 10일부터 2018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양 구단에 따르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인 팬톤에서 발표한 올해의 색인 ‘Ultra Violet’에서 ‘Ultra’를 따와 ‘ULTRA FCANYANG’이라는 2018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제작한 후 연간 회원권에 삽입했다.
자극적이면서 창의성과 독창성, 창의력과 예지력, 광활한 우주 등을 나타내는 컬러인 보라색과 ‘극도의’, ‘과격한’, ‘초월적인’, ‘정점’ 등의 뜻을 가진 ULTRA의 의미를 합친 ‘ULTRA FCANYANG’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FC안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일반석만 판매했던 FC안양 연간 회원권에는 올해 가변석이 추가됐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가변석 수요에 대한 반영이자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울리기 위한 것이다. 가변석에 들어가고자 하는 일반석 티켓 소지자는 가변석과 일반석의 가격차액을 추가로 지불하게끔 했다. 가변석 연간권은 성인 500장과 학생 250장을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FC안양 연간 회원권 구매자에게는 연간 회원권 패키지박스(카드형 한정), 랜야드(카드형 한정), 조르단 칫솔 2개, 유니폼 5,000원 할인권 1매, 스토어 5% 할인권 1매, 일반석 티켓 교환권 1매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성인권 구매자 선착순 4,000명에게는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약 3만원 상당)을 1박스씩 제공한다. 지난해 시작한 멤버쉽 서비스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올해부터는 가변석과 일반석을 구분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가변석에 대한 수요가 점점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평소 가변석을 이용하셨던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라며 “연간회원권 판매 수익은 구단 운영의 큰 재원으로 쓰인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구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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