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야구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진했지만, 세계랭킹 3위 자리는 유지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야구 세계랭킹에서 4950점을 받아 일본(5658점), 미국(5414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번 랭킹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WBSC가 주관한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산출했다. 12세 이하(U-12)부터 프로선수들까지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모두 포함된다.
2016년에도 3위였던 한국은 2017년 야구 국가대항전인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했지만 1년 동안 미국(2127점), 일본(160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랭킹 포인트 1178점을 쌓아 다시 3위를 차지했다.
4위 대만(3808점)에는 아직 여유 있게 앞서 있다. 일본은 2014년 11월 이후 줄곧 1위를 달렸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승희ㆍ이승훈ㆍ김보름,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공통점?
[E-핫스팟] 박나래 '박보검-김수현, 나래바 초대하고 싶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