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박스라이프'에서는 한 길을 꾸준히 걸은 남자들 김생민과 김종민의 만남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잘돼서 요즘 좋겠다"고 말을 걸었다. 김생민은 "내 아내가 정말 신기해 한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돌아보니까 내가 20년이 넘은 거야"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이 됐다.
김생민은 "버티면 좀 되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되는 건가. 물론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이라며 현재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나도 어떻게 보면 버티다가 운 좋게 하다 보니 상까지 받았다. 형 보면서 짠하더라. 내가 느낀 걸 같이 느끼는 것 같았다"며 공감했다. 그는 "형 늦은 만큼 오래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덕담을 덧붙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공유-정유미, 無근본 결혼설에 휘말린 이유
JTBC 측 "윤아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낙점, 8일 촬영 시작"(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