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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평창] ‘KTX 평창’처럼... 위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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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평창] ‘KTX 평창’처럼... 위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파이팅!

입력
2018.01.11 04:4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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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진 KTX 평창(경강선 KTX) 기장. 코레일 제공
윤한진 KTX 평창(경강선 KTX) 기장. 코레일 제공

“올림픽 손님 안전하고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세계인이 함께 기다려온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으로 가는 각국의 선수단과 관람객을 모실 KTX의 기장으로서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 교통수단인 경강선 고속철도는 수년간의 건설과 준비 속에 작년 말 개통했습니다. ‘KTX 평창’ 브랜드로 달릴 최신형 KTX는 올림픽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새로 열린 철길을 따라 올림픽의 감동과 우리나라 강원도의 멋진 자연을 전세계에 전할 것입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땀 흘리며 지난 4년간 올림픽을 위해 노력해왔던 선수들처럼, 저희 코레일 2만6,000여명의 임직원도 안전 운행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KTX의 안전 운행과 정시 도착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러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인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철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서비스와 시설 점검도 꼼꼼히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30년의 운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림픽 손님들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오늘도 KTX에 타면서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습니다.

열정으로 하나된 세상을 만드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파이팅 하십시오.

이제, KTX 평창이 세계를 싣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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