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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텀급 최강자 T.J 딜라쇼 "난 코너 맥그리거가 아니다"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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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텀급 최강자 T.J 딜라쇼 "난 코너 맥그리거가 아니다" 비아냥

입력
2018.0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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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벤텀급 챔피언 T.J 딜라쇼(32)가 라이트급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30)를 비아냥거렸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인 MMA마니아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UFC 벤텀급 최강 딜라쇼는 “나는 맥그리거가 아니다.(I'm not a Conor McGregor) 나는 적극적으로 내 UFC 챔피언 벨트를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를 겨냥한 것이다. 맥그리거가 지난 2016년 11월 13일 에디 알바레즈(34)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이후 UFC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는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딜라쇼는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벌어진 UFC 217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코디 가브란트(27)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2016년 1월 도미닉 크루즈(33)에게 패배해 UFC 챔피언 타이틀을 내줬던 딜라쇼는 22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딜라쇼는 도미닉 크루즈(12승)에 이어 UFC 밴텀급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1승째를 챙겼다. MMA 통산 전적은 15승(7KO·3서브미션) 3패다.

매체에 따르면 딜라쇼는 “나는 싸우는 게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딜라쇼는 1년 넘게 UFC 무대에 오르지 않고 있는 맥그리거와 달리 자신은 챔피언답게 상대의 도전을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한편 맥그리거는 올해 UFC에 복귀할 것으로 관측된다. 존 카바나 코치는 “올해 맥그리거의 복귀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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