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차기작이 정해졌다.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그가 또 한번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이동욱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도깨비' 이후 1년여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라이프'는 JTBC에서 선보이는 의학드라마로 '비밀의숲'은 쓴 이수연 작가의 작품이다. '비밀의 숲'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밀도높은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극찬을 받았던 만큼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비밀의 숲'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승우가 가세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부터 최고조다. 무엇보다 배우 이동욱이 조승우와 호흡을 맞추며 발산할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따르는 만큼 '라이프'는 캐스팅이 공개되자 마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 됐다.
이동욱은 '도깨비'를 통해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사랑받았다. 저승사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멜로부터 코믹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한 그가 '라이프'를 통해 의사로 변신한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새로운 캐릭터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라이프'는 탄탄한 대본과 최고의 배우라는 흥행 요소를 이미 갖췄다. 특히 이동욱이 '도깨비'에 이어 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배우로서 굳히기에 들어갈 것인지도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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