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이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이영애(김현숙 분)은 임신 이후 한층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는 잦은 방귀가 나오자 부끄러운 마음에 회사 식구들에게 화를 냈다. 또한 자신의 몸매를 지적하는 엄마에게 화를 내며 식사 도중 집에 갔다.
이승준(이승준 분)은 "왜 어머니한테 화를 냈냐. 우리 꿀벌이가 나중에 그러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고 타일렀지만 이영애는 "나도 안다. 그만 좀 해라"라고 짜증을 냈다.
이영애는 병원에서 태아가 작다는 말을 들었다. 살이 쪄서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권유 받았고, 그는 식사를 줄이고 운동을 해 한층 더 예민해졌다.
또한 감기까지 걸린 이영애는 여전히 많은 일들 소화해야 했다. 남편 이승준까지 강원도로 출장가 연락이 어려웠다.
특히 이영애는 출산을 앞두고 출산에 대한 공포감을 느꼈다. 출산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며 걱정했다. 이영애는 출산에 대해 말하는 라미란(라미란 분)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너무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속상한 마음으로 집에 온 이영애는 자신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온 엄마와 만났다. 엄마는 "너 감기 걸렸다길래 국물이라도 끓여주려고 왔다"고 했다. 결국 이영애는 눈물을 쏟으며 "엄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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