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진경이 '안단테'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진경은 8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주연작이라 부족한 점도 많고 부담이 컸지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추운 겨울임에도 촬영 내내 고생해 주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분들의 많은 도움과 격려 덕분에 촬영을 잘 마무리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주 일요일마다 '안단테'를 재미있게 봐주고, 김봄 역할을 많이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더욱 나아진 모습 보여 드리려고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지난 7일 종영한 KBS1 '안단테'에서 직설적이고 거침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을 갖고 있는 김봄 역으로 분했다. 그는 김봄의 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김진경은 보이그룹 엑소 카이가 분한 시경 역과 로맨스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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