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 나주시 지역개발사업비 130억 확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 나주시 지역개발사업비 130억 확보

입력
2018.01.08 15:18
0 0

금성산 나눔숲체원 공원조성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확장 추진

전남 나주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감도.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감도.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8일 올해 국토교통부 신규 지역개발사업에 금성산 나눔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과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 확장이 선정돼 국비 1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성 관련 기반시설에 100억원, 나주IC~노안농공단지 간 도로 확포장에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성산 나눔숲체원 공원 조성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녹색자금 200억원을 들여 ‘국립 나주숲체원’의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진입도로 1.5㎞ 구간을 폭 10m로 개설하고 한수제 일원 수변 공원 부지 8만5,000㎡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IC~노안농공단지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2027년까지 올해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42억원을 들여 현재 2차선 도로를 넓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의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 기존의 5개 유사 개발사업(개발촉진지구, 특정지역, 광역개발권, 지역종합개발지구, 신발전지역)을 하날 통합한 것으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크거나 국토균형발전 등에 필요한 지자체를 선정, 공공과 민간 투자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으로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 등 6개가 선정돼 37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삶의 질이 보다 윤택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