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충격의 죽음을 맞았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이하 나쁜 녀석들)에서는 노진평(김무열 분)이 범인을 쫓던 중 갑자기 나타난 차에 치여 죽음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는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이날 노진평은 박창준(이정학 분)의 죽음이 조영국(김홍파 분)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고자 특수부에 들어갔다. 드디어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범인을 쫓던 노진평은 우제문(박중훈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창준이 형 죽이라고 오다 준 놈 찾았다. 회사 사람 아무도 믿지 말라. 특수 3부 사람들이 이번 일에"라고 말하던 중 차에 치였다.
김무열은 '나쁜 녀석들'에서 위험한 판에 뛰어든 3년차 검사 노진평 역으로 선과 악, 정의와 범죄 사이에서 갈등하고 흔들리며 극의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또 그는 끊임 없이 고뇌하는 노진평의 내면을 치밀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김무열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나쁜 녀석들'이라는 강렬한 작품으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비록 나는 떠나지만 '나쁜 녀석들'을 끝까지 시청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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