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 가족 에반드로 "FC서울,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이라 생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 가족 에반드로 "FC서울,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이라 생각"

입력
2018.01.08 12:12
0 0

에반드로/사진=FC서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된 에반드로가 팀 합류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FC서울은 지난 4일 공격수 에반드로(Evandro Silva do Nascimento)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대구FC 소속으로 K리그 클래식 데뷔 첫 해 11득점을 기록한 에반드로는 힘, 기술, 속도 3박자를 모두 갖춘 공격수다. 최전방과 윙포워드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에반드로는 역동성을 갖춘 축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FC서울의 행보에 추진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반드로 역시 FC서울과 함께할 2018시즌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에반드로는 “FC서울은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이라 생각한다. 그런 위대한 팀에 속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입단의 기쁨을 드러냈다. 에반드로는 자신이 FC서울의 합류를 꿈꾼 이유로 “FC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좋은 선수진, 어느 팀보다 앞선 운영 시스템, 그리고 뜨거운 지지를 보내는 열성적인 팬들” 세가지 요소를 꼽았다.

에반드로는 지난 시즌 FC서울과 대구가 펼친 세 번의 맞대결 중 두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4월 30일에 열렸던 첫 번째 대결에서는 2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대단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상대팀이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뛰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아직도 기억나는 게 그날 경기 후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언젠가는 FC서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결국 그때 바랐던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FC서울 합류의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8년 FC서울은 변화를 선언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FC서울에서의 역할에 대해 에반드로는 “무엇보다도 승부에 대한 의욕 자체를 보여줄 것이다. 승리하려는,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다짐했다. 이어 “그 의지를 FC서울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최고의 팀에 오게 된 만큼 그에 걸맞은 자세로 플레이하며 나를 우선시 하지 않고 팀을 살릴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낸시랭 왕진진-황하나 박유천의 잘못된 사랑

[카드뉴스] 지금 이 사람과 사귀어도 괜찮을지 고민이라면?

CES 2018에서 만날 가전의 혁명…삼성 IoT 신기술 '베일 벗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