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MBC 최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 이사에 지영선(69)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임키로 의결했다. 지 이사의 임기는 지난달 해임된 고영주 전 이사의 남은 임기인 8월 12일까지다.
지 이사는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등을 거쳐 미국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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