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정식 데뷔를 확정 짓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8일 "Mnet '아이돌학교'가 탄생시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4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데뷔를 향해 달려온 아홉 소녀들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의 첫 미니앨범은 이들이 팬에게 다가가는 기쁨과 설렘을 담아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2017 MAMA 인 재팬'을 통해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로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응원 속에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에 잇따라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인으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프롬 아이돌스쿨(from idolschool)의 약자이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promise)을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향후 데뷔를 위해 준비해 온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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