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달콤한 결혼기념일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추신수, 하원미 커플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하원미를 위해 서프라이즈 꽃다발, 플랫 슈즈를 선물했다. 하원미는 세상에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커플티를 준비해 추신수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시절 사랑 하나만 믿고 이방인을 자처한 아내의 외로움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렇게 두 사람은 타향살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았다. 결국 추신수와 하원미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방인'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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