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남면의 한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아 나자 소방당국은 주변 소방서의 장비와 인원을 총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9대 등을 투입, 불길을 잡았다. 2시간 만에 진화된 불은 공장 건물 1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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