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휴즈 감독/사진=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스토크 시티가 마크 휴즈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다.
스토크 시티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휴즈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팀을 위해 노력해준 휴즈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휴즈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18위)에 내려앉아 있다. 22라운드서 0-1로 패한 스토크 시티는 3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는 챔피언십(2부리그) 코벤트리 시티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스토크 시티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 선임 소식을 전하겠다"며 새 사령탑 물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휴즈 감독은 2013년 5월 스토크시티 사령탑에 오른 이후 4년 8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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