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서울에서 다시 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6일 밤 12시25분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박진희가 절친한 김다래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순천에서의 생활을 묻자 박진희는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한다"며 "요즘 딸이 낮잠을 자고 늦게 온다. 중간에 내 시간이 생겨서 이제야 운동 다닌다"고 답했다.
순천에서 제일 하고 싶은 것을 묻자 그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모여서 브런치를 너무 먹고 싶다. 얼마 전 다 모였을 때 못갔을 때 너무 가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들이 "서울에 다시 살고 싶은 생각은 없나"라고 묻자 박진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그립기는 하지만 서울이 주는 행복보다 순천에서 느끼는 행복이 더 크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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