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엄정화의 친구를 사귄 적 있다고 고백했다.
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정화는 "서장훈이 예쁘게 생긴 내 친구와 연인 사이였다.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라. 정말 자상했다. 입술 옆에 묻은 것도 닦아줬더. 외모는 무뚝뚝해도 다정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엄정화 친구가 맞다. 그런데 그분이 나에게 나이를 속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평안하길 바란다. 행복하라"며 전 연인에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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