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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블핑하우스',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

입력
2018.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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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핑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블핑하우스'를 첫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6일 밤 9시 공식 유튜브, V라이브 채널에 '블핑하우스' 1화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블핑하우스'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멤버들이 서울 홍대 인근 숙소에서 100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블랙핑크가 '블핑하우스'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를 공개했다. 

#신비주의 벗었다

블랙핑크는 '블핑하우스'를 통해 데뷔 후 줄곧 고수했던 신비주의, 걸크러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는다. 대신 제니, 지수, 리사,로제는 엉뚱·발랄하면서도 흥 넘치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이는 이들이 대중에게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이자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첫 해외 여행+클럽 댄스 파티

블랙핑크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첫 단체 해외 여행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블핑하우스' 녹화에서 네 멤버는 해변가로 떠나 스피드 보트와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등 자유를 느꼈다. 또 야외형 클럽에서 댄스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상큼한 아이돌 면모를 선보여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음악+예능+제빵 다 된다

블랙핑크는 '블핑하우스' 입주 기념 이웃 주민들에게 돌릴 이사 선물로 시그니처 마카롱 만들기에 나섰다. 이 과정을 통해 제니는 숨겨왔던 수준급 베이킹 실력을 뽐내며 고난도 미션을 완수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연습생 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블핑하우스'는 총 12주에 걸쳐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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