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문성민/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로배구 남자부 1위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5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0(25-23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새해 첫날 삼성화재를 꺾고 단독 선두에 오른 현대캐피탈(14승 7패·승점 45)은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리그 2위 삼성화재(14승 7패·승점 40)와는 승점 5차이다. 우리카드는 8승 14패, 승점 25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선수들이 고르게 점수를 올려 선두의 위력을 뽐냈다. 문성민(13득점)-신영석(9득점)-안드레아스(9득점) 삼각 편대가 활약했고 송준호(10득점)와 박주형(6득점)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차영석도 5득점을 올려 현대캐피탈은 5득점 이상 선수가 6명에 달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25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국내 선수가 힘을 내지 못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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