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뮤뱅' 1위를 했다.
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BLK, 엔플라잉, TRCNG, 더보이즈, 러블리즈, 리브하이,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박하이, 베이비부 샤인, 소연X박재정, 소유, 아이시어, 유설, 진주, 플래쉬, 헤이걸스, 홀릭스 등이 출연했다.
먼저 2018년 대세를 예고하는 그룹들의 컴백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모모랜드가 신곡 '뿜뿜'으로 돌아왔다. 모모랜드는 한층 러블리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신곡 '뿜뿜'으로 발산했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엔플라잉은 신곡 '뜨거운 감자'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흥을 돋우는 펑키한 무대로 올 한해 활약을 예고했다.
TRCNG 역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TRCNG는 신곡 '울프베이비'로 한층 강렬해진 틴파워를 발산했다. 특히 화려한 칼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라붐 소연과 박재정은 겨울밤을 훈훈하게 물들이는 달콤한 러브송을 선보였다. 라붐 소연과 박재정이 함께 부른‘XOXO’는 임창정, 유키스, B1A4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SWIN LEE와 ‘라붐’의 소연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탄생시킨 곡으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코러스 부분의 키스와 포옹이라는 뜻을 가진 ‘XOXO’가사가 반복되며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다.
이날 1위는 엑소가 했다. 이들은 출연없이 리패키지 앨범 '유니버스'로 1위를 거머쥐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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