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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안전할까? 대박vs쪽박, 당사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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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안전할까? 대박vs쪽박, 당사자 인터뷰

입력
2018.0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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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가상화폐 열풍을 다룬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가상화폐 열풍을 다룬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돈인 가상화폐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열풍 현상에 문제는 없는지 알아본다.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열풍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열풍을 넘어선 광풍이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한국의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100만명 이상이 유입된 상황이다.

인터넷에서는 단기간에 수억원을 벌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는 취업 준비생의 사연 등 연일 가상화폐 투자 수익을 인증하는 글이 화제다.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가상화폐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의 반영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 소문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이들은 로또를 20번 맞은 금액인 280억원을 번 23세 청년, 2억을 벌고 직장마저 관둔 직장인 등 다양했다. 낮은 가격에 코인을 산 뒤 높은 가격에 팔아 고수익을 실현한 이들은 속칭 '운전수'라 불린다. 반면 높은 가격에 내놓은 코인을 산 후 가격이 급락해 큰 손해를 본 투자자인 이른바 '시체'들도 만났다.

최근 국내의 한 거래소는 해킹으로 인해 고객의 돈 170여억원을 도난 당했고, 각종 투자 사기와 가짜 코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 또한 성행하고 있다. 고액의 돈이 오고 감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아 피해자들은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아야 했다.

거래소는 어떠한 제한도 없이 24시간 동안 운영된다.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운영과 보안 시스템, 과열된 분위기에 정부는 특별 대책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 듯 하다.

가상화폐가 일명 흙수저라 불리는 서민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줄 새로운 대박 투자 수단일지, 아니면 아직 꺼지지 않아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불안한 거품일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룰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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