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포체티노(46)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손흥민(26)을 칭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8년 첫 경기인 스완지시티전을 치른 3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한국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위치지만 이곳에서 매우 겸손하다. 우리 팀 코치진은 모두 손흥민을 좋아한다. 그는 기량뿐만 아니라 인성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기량과 팀에 기여도 등에 만족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의 인성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손흥민을 높이 샀다. 가디언지는 “손흥민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선수”라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팀의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스완지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기인 5일 웨스트햄전에서도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0-1로 뒤진 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침묵을 깼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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