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선행에 앞장섰다.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는 5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분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 액상 분유 총 7200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행은 액상분유 기부를 약속하고,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환아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매일유업 ‘하트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두 사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간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2009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방송 및 행사 출연료와 음반 판매 수익금 기부, 캠페인 음원 재능기부, 장난감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해 타이거JK는 비지와 함께 엠넷 '쇼미더머니6'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 미혼모와 입양 대상 아이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힙합 대표부부의 꾸준한 선행 행보다.
지난 4일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자신의 SNS에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캠페인 참여도 독려했다. 두 사람은 “따뜻한 불이 밝혀지듯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환아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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