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그룹(회장 임동표)은 2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서 니켈제련소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인도네시아 산업금속자원개발부 아리스 구나완 부장을 비롯해 룩만 아부나와스 지방장관, 라흐만살 레 주의회 의장, 룩사민 꼬나와 우따라 군수, MBG그룹 임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구나완 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엠비지그룹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건설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금속공학 관련 대학도 설립해 산업역군을 배출, 엠비지 니켈제련소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G그룹은 이날 꼬나와 우따라 따이파 비치에서 주민 1만여명을 초청해 K팝 축하무대도 열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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