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정재는 4일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신과 함께: 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에 염라대왕 역으로 출연했다. 염라대왕은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 지옥의 재판장이자 저승을 다스리고 있는 대왕 중의 대왕이다.
이런 염라대왕을 연기하기 위해 이정재는 길게 자란 백발 머리카락과 수염, 근엄한 목소리 톤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특히 그가 지옥귀를 한 번에 제압하는 장면은 많은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정재는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천륜 지옥을 다스리는 대왕의 카리스마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은근슬쩍 나타나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히든 캐릭터'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사바하', '도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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