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16~22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연순환, 환경보건 등 6개 분야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통해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일회용 위생용품 감축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지원했다.
공모사업 접수는 16∼22일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seoul)에서 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중 발표한다. 공정성ㆍ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내역, 사업실행계획서, 최종실적 보고서 등 사업 추진 과정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커뮤니티(club.seoul.go.kr/green)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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