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인비가 반려견에 대한 큰 애정을 보였다.
3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골프 여제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이 반려견 리오와 함께 사는 일상이 공개됐다.
박인비의 하루는 반려견 리오의 마시지로 시작했다. 리오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남편은 아침부터 소외됐다. 박인비는 남편은 뒷전인 채 리오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박인비는 "남편은 내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나이다. 리오는 아직 어리고 한시라도 눈을 떼면 안 되는 일들을 많이 벌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박인비가 "나중에 남편이 나이가 들면 챙겨주겠다"고 하자 남편은 "그때까지 관심을 안 줄 거야?"라며 섭섭해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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