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박병호(32)가 복귀 기자회견을 갖는다.
현재 미국에 있는 박병호는 오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넥센은 3일 '박병호가 입국한 뒤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을 겸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박병호는 2015시즌까지 넥센에서 뛰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볼티모어와 계약한 그는 2016시즌 빅리그에서 62경기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한 번도 콜업되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치렀고, 시즌 뒤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넥센은 '환영식에서는 고형욱 단장이 참석해 박병호가 KBO리그에서 사용했던 배번 5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고, 박병호는 KBO리그 복귀에 대한 소감 및 올 시즌 포부 등을 밝힌 후 기자회견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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