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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 기다려라’ 양궁 국가대표의 특별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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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 기다려라’ 양궁 국가대표의 특별한 1일

입력
2018.01.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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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이 있는 2018년의 첫 날을 특별하게 맞았다.

대표팀은 1일 새벽 진천선수촌 인근 두타산에 올라 해맞이와 함께 2018년 새해를 열었다.

올해는 대표팀에게 특별하다. 오는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 가운데 5개를 목에 걸었다. 오는 대회 목표는 전 종목 석권이다.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대표팀은 새벽 등산과 일출을 보며 마음가짐을 달리 했다.

김성훈 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해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등 리커브·컴파운드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 33명이 새해 일출 등반에 참여했다.

대표팀은 오는 3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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