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강철비’의 주역 정우성, 곽도원, 양우석 감독이 2017년 마지막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빅뱅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강철비’의 주역 정우성, 곽도원, 양우석 감독은 지난 12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빅뱅 콘서트- 라스트 댄스’에 참석했다.
남과 북은 물론 전 세계를 관통하는 문화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와 ‘Missing You’는 ‘강철비’의 영화음악으로 수록되면서 영화 개봉 전후로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강철비’ 팀은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배려로 이번 콘서트에 방문하게 됐다.
정우성과 곽도원 남북 ‘철우 콤비’는 콘서트의 뜨거운 현장을 개인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배우는 세계적 한류 스타의 빅뱅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열광하며 함께 즐겼다. 뿐만 아니라 '삐딱하게'가 나와 배우들이 열창해 영화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12월 31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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