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12월 31일 하루 동안 전국 1662개 스크린에서 102만 13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853만 5735명이다.
2017년 마지막날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100만 명의 관객을 하루 동안 모아 눈길을 끈다. 천 만까지는 약 150명 남은 상태. 여기에 1월 1일 또한 연휴이기에 ‘신과함께’ 천만 돌파의 흥행 질주는 거침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7’은 1082개 스크린에서 55만 8144명을 모아 2위, 누적 관객수 193만 9475명을 모았으며, ‘강철비’는 583개 스크린에서 12만 123명을 모아 3위, 누적 관객수 401만 3214명을 모았다.
‘위대한 쇼맨’은 411개 스크린에서 5만 7560명을 모아 4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441개 스크린에서 3만 498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몬스터 패밀리’ ‘원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등 가족영화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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