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와이드 리시버 코리 콜맨이 1일 16차전에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미국프로풋볼(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사상 첫 전패의 오명을 얻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열린 2017-2018 NFL 정규시즌 최종전(16차전)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24-28로 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전적 16전 전패로 시즌을 마쳤다.
전패 팀이 나온 건 NFL 역대 두 번째다. 정규시즌이 14경기에서 16경기로 늘어난 1990년 이후 디트로이트 라이언스(2008년)에 이어 2017시즌 클리블랜드가 두 번째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3시즌 동안 총 48경기에서 44경기를 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오는 4월에 열리는 2018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위안을 삼았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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