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아파트에서 남성 근로자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2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부터 광주 평택시 월곡동 한 아파트 15층 외벽에서 한 남성이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 남성은 ‘3개월 목숨 걸고 일한 체불임금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 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해당 근로자를 설득하고 있다. 또 현수막에 적힌 해당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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