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은 2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 MAMA 인 재팬'에서 선보인 곡인 '헤븐'(HEAVEN)의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달 '2017 MAMA in Japan'에서 '헤븐' 무대를 선보인 이후 안무 영상 공개 요청이 쇄도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은 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안무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총 17명의 멤버가 선보이는 군무는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의 조화로운 칼군무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표정 연기 역시 볼 수 있다.
'헤븐'은 낮과 밤의 경계에서 사물과 상대를 정확히 분간할 수 없는 '개와 늑대의 시간'(Heure entre chien et loup)을 모티브로 한다.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범주(BUMZU)와 뉴이스트 W의 백호, 세븐틴의 우지가 작업한 세련된 팝 장르의 중독성 강한 곡이다.
'2017 MAMA' 당시 뉴이스트 W는 올해의 발견상, 세븐틴은 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그룹 및 개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세븐틴은 '2017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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