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9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전국 1505개 스크린에서 37만 78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607만 4799명이다.
이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이뤄낸 쾌거다. 특히 한 편 당 약 200억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이어 ‘1987’은 1233개 스크린에서 22만 1312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신과함께’에 밀려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철비’는 579개 스크린에서 5만 6939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372만 2922명으로 개봉 3주 차에도 누적 관객수를 차곡차곡 늘려가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409개 스크린에서 2만 9448명을 모아 4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320개 스크린에서 1만 2749명을 모아 5위, ‘원더’는 160개 스크린에서 1만 490명을 모아 6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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