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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조수원, 혈액암으로 투병 "1년간 항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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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조수원, 혈액암으로 투병 "1년간 항암치료"

입력
2017.12.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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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가 해외서 활약 중이다. 윤소그룹
옹알스가 해외서 활약 중이다. 윤소그룹

옹알스의 성공 뒤에 숨은 사연들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MBC '세상기록48'에서는 옹알스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옹알스는 원년 멤버 조수원(39) 채경성(38) 조준우(40)를 중심으로 2007년 한 개그 프로에서 시작됐다. 방송의 한계를 느끼고 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순탄치 않고, 이대로 옹알스를 포기하기엔 아쉬웠던 맏형 조준우가 해외 시장으로 나가보자며 멤버들을 설득했다. 

1년 전 옹알스 멤버들은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게 된다. 연이은 초정 공연과 무리한 해외 공연 탓일까. 리더 조수원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이상하리만큼 부어오르는 목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조수원. 조수원은 혈액암 진단을 받게 되고 1년간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했다. 

사실 옹알스에게 2016년은 가장 바쁜 해였다. 매월 있는 해외 초청공연에 한국 공연까지.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항암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무대를 오르고 싶다는 조수원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항암 주사를 간편하게 놓을 수 있도록 가슴에 튜브를 연결한 채 공연을 모두 소화한 조수원과 노심초사하며 그걸 지켜봐야만 했던 멤버들은 공연이 끝나고 큰절을 하며 터진 눈물 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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