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의 첫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내년 1월 3일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가장 한국적인 정서의 범죄 액션 영화로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사건을 맡은 특별수사팀 ‘태주’와 부산 최대의 범죄조직 마립칸의 제2인자의 자리에 오른 ‘태성’ 두 형제의 대결을 그려내며 올겨울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뜨거운 형제애”…부산항애(愛) 성훈과 조한선이 만든 감성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우선 성훈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조한선, 윤소이,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UFC 선수 김동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훈, 조한선, 윤소이, 공정환, 그리고 박철민, 손병호, 박정학, 이익준, 공현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성훈은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나서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날카로운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기존의 캐릭터에서 보여준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강렬한 연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조한선 역시 ‘함정’ 이후 오랜만의 액션 연기로 묵직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매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공정환도 ‘공조’를 잇는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UFC 선수 김동현도 특별출연하며 배우 성훈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부산의 로컬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현장감을 더욱 리얼하게 살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손병호, 박철민, 박정학 명품 조연 3인방 주목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베테랑 조연 배우들의 출연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는 손병호, 박철민, 박정학 등 연기파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것.
먼저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손병호는 부산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보스 ‘쉐인’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돋우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지역 보스에서 전국구 보스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아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무게감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명품 악역 연기를 여과 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 ‘학교 2017’, 영화 ‘채비’아 ‘아이 캔 스피크’ 등 수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신스틸러 배우 박철민은 이번 영화에서 범죄 조직과 연계하여 유물 밀반출 사건에 개입한 부패 경찰 ‘강구’ 역할을 맡았다.
그간 보여주었던 유쾌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진중하고 어두운 캐릭터로 이제껏 본적 없는 박철민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립칸과 경쟁 구도에 있는 또 다른 조직 이태원파의 보스 ‘황 회장’역에는 개성 있고 안정된 연기로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정학이 나선다.
드라마 ‘돈꽃’과 ‘블랙’, 영화 ‘아수라’ 등에서 짧지만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정학은 이번에도 탄탄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 전역을 고스란히 담았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한 다채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박희준 감독은 어린 시절의 향수와 순수함을 떠올리기 바라는 기획 의도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촬영지로 택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부산에 대한 애착을 갖고 영화 촬영에 임했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감독 자신의 추억이 깃든 장소 등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화 속 상징적인 공간들 모두 부산 내에서만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
박희준 감독은 “부산은 가장 익숙한 곳인 데다 다른 영화에서 소개된 적 없는 부산의 새로운 장소들이 영화의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배경으로 삼게 되었다”면서 “만남과 이별의 장소인 부산항을 배경으로 하여 누구나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관객 모두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향수와 순수함을 떠올리기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감독의 열정과 함께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약 1년여간의 장소 탐색을 진행했으며 로컬 특유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지금까지 부산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형제의 재회와 숨 막히는 신경전을 담은 오륙도를 비롯하여 조한선의 스릴 넘치는 추격장면을 완성한 범일동 안창마을, 성훈의 강렬한 첫 등장을 각인시킨 부산항 7부두 등 부산 로컬 그대로의 모습을 속도감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이미 영화 ‘친구’, ‘해운대’ 등 부산을 배경으로 올로케이션 촬영된 영화들이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선보일 새로운 부산 역시 큰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성훈 모델 남성 속옷 브랜드 라쉬반,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영화 응원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의 주인공 성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최초 남성분리팬티로 유명한 라쉬반의 특별한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라쉬반이 모델 성훈 응원과 영화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돌아와요 부산항애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 것.
이번에 출시된 ‘돌아와요 부산항애 리미티드 에디션’은 특별 제작된 캔 포장에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이미지가 부착된 제품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라쉬반은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라쉬반은 드로즈 셋트 구매 시 모든 구매자에게 ‘돌아와요 부산항애’ 1인 2매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라쉬반은 국내에서 드로즈형 기능성 언더웨어를 처음 개발해 도입한 브랜드로 남성 기능성 속옷을 판매하며 국내 남성 기능성 속옷을 이끌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박지혜 뷰티한국 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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