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전문 무역인재 양성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10년 연속으로 선정, 2020년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GTEP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무역업계의 요구에 맞는 해외지역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추진 사업이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2020년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무역교육과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산업 진출확대를 위한 융복합 및 ICT 기술 기반의 동남아시아 맞춤형 무역인력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30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동남아 특화지역 언어, 상관습, 무역실무 교육과 국내에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무역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현인규 순천향대 GTEP사업단장은 “무역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한 동남아시아 중소기업과 국내 수출 초보기업의 상품 수출에 협력해 왔다”라며 “앞으로 한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수출 인력양성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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