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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71227)-위안부 합의 조사결과 발표...

입력
2017.1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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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27일 정대협과 (주)아트앤아트코어가 '빈 의자에 새긴 약속'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로 300개의 빈 의자와 소녀상을 설치한 가운데 한 여성이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가 지난 5개월간 활동해온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30여장으로 구성된 보고서에는 한,일간의 비밀협의가 있었고 피해자와의 소통도 부족한 상태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AP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에서 27일 정대협과 (주)아트앤아트코어가 '빈 의자에 새긴 약속'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로 300개의 빈 의자와 소녀상을 설치한 가운데 한 여성이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가 지난 5개월간 활동해온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30여장으로 구성된 보고서에는 한,일간의 비밀협의가 있었고 피해자와의 소통도 부족한 상태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018 대선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2017년 마지막 정부 각료 회의'에 도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018 대선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2017년 마지막 정부 각료 회의'에 도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얀마에서 로힝야 사태 취재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었던 로이터 통신 소속의 현지인 와 론기자와 초 소에 우 기자가 27일(현지시간) 양곤 외곽의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 출석한 가운데 재판이 끝난 후 와 론 기자가 경찰차를 타고 떠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부인에게 엄지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얀마에서 로힝야 사태 취재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었던 로이터 통신 소속의 현지인 와 론기자와 초 소에 우 기자가 27일(현지시간) 양곤 외곽의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 출석한 가운데 재판이 끝난 후 와 론 기자가 경찰차를 타고 떠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부인에게 엄지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모로코 제라다의 버려진 탄광에서 은밀하게 석탄을 캐다 매몰사고로 사망한 형제의 장례식이 끝난 26일(현지시간) 수천명의 시민들이 경제적 소외, 빈곤, 저개발 등에 항의 시위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탄광이 폐쇄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버려진 탄광에서 목숨을 걸고 일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모로코 제라다의 버려진 탄광에서 은밀하게 석탄을 캐다 매몰사고로 사망한 형제의 장례식이 끝난 26일(현지시간) 수천명의 시민들이 경제적 소외, 빈곤, 저개발 등에 항의 시위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탄광이 폐쇄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버려진 탄광에서 목숨을 걸고 일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 주 이괄라 시에서 발생한 아요치나파 교육대생 43명 실종사건 39개월을 맞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학생들이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과달루페 성당으로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 주 이괄라 시에서 발생한 아요치나파 교육대생 43명 실종사건 39개월을 맞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학생들이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과달루페 성당으로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촬영한 미 워싱턴DC 백악관의 아이콘 목련나무(왼쪽). 백악관 뜰에 심어진 나무 중 가장 오래된 '잭슨 목련'은 미국의 제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1829년 3월∼ 1837년 3월 재임)이 대선이 있던 1928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레이철 잭슨 여사를 그리워하며 사저에 있던 것을 옮겨 심은 것으로 고령으로 인해 손상이 심해서 이번주 후반 절단 철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방한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한국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 전한 묘목이 현재 안산 단원고에 심어져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촬영한 미 워싱턴DC 백악관의 아이콘 목련나무(왼쪽). 백악관 뜰에 심어진 나무 중 가장 오래된 '잭슨 목련'은 미국의 제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1829년 3월∼ 1837년 3월 재임)이 대선이 있던 1928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레이철 잭슨 여사를 그리워하며 사저에 있던 것을 옮겨 심은 것으로 고령으로 인해 손상이 심해서 이번주 후반 절단 철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방한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한국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 전한 묘목이 현재 안산 단원고에 심어져 있다. AP 연합뉴스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끝난 26일(현지시간) 몬로비아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요원들이 어둠 속에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끝난 26일(현지시간) 몬로비아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요원들이 어둠 속에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강풍이 불고 있는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부근 해안가에 26일(현지시간) 수프라막스급 화물선 '오션 크라운'이 좌초되어 있는 가운데 한 카이트보더 서퍼가 거센 파도를 타며 화물선 앞을 지나가고 있다. 키프로스에 등록된 52,300DWT급 선박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혹독한 기상속에 항구로 가던 중 좌초되었으며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흔하지 않은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강풍이 불고 있는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부근 해안가에 26일(현지시간) 수프라막스급 화물선 '오션 크라운'이 좌초되어 있는 가운데 한 카이트보더 서퍼가 거센 파도를 타며 화물선 앞을 지나가고 있다. 키프로스에 등록된 52,300DWT급 선박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혹독한 기상속에 항구로 가던 중 좌초되었으며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흔하지 않은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 펜실베니아주 이리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집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폭풍으로 인해 이리에서 34인치(86.36cm)의 일일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미 펜실베니아주 이리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집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폭풍으로 인해 이리에서 34인치(86.36cm)의 일일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 럭스 페스티벌' 전시회 중 프랑스 출신의 작가 세드릭 로 보르뉴의 '여행자들' 조형물이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년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위스와 국제 예술가들이 제네바 호수와 도심 주변에 선보인 10가지의 빛과 조명으로 제작한 전시물들은 2018년 1월 14일까지 볼 수 있다. EPA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 럭스 페스티벌' 전시회 중 프랑스 출신의 작가 세드릭 로 보르뉴의 '여행자들' 조형물이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년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위스와 국제 예술가들이 제네바 호수와 도심 주변에 선보인 10가지의 빛과 조명으로 제작한 전시물들은 2018년 1월 14일까지 볼 수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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