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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비긴어게인2'에 합류했다.
헨리 측 관계자는 27일 한국일보닷컴에 "헨리가 JTBC '비긴어게인'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비긴어게인2'는 당초 박효신이 출연을 논의했으나 불발되고 박정현, 김윤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구성이 완성됐다.
두 사람이 팀을 만들어 유럽에서 버스킹을 함께 진행한다. 악동뮤지션 이수현, 로이킴, 헨리가 팀을 이룰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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