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권순일 신임 선관위원장 “‘동네 민주주의’ 꽃피워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권순일 신임 선관위원장 “‘동네 민주주의’ 꽃피워야”

입력
2017.12.27 15:13
28면
0 0
권순일 대법관이 27일 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취임했다. 권 신임 선관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제공
권순일 대법관이 27일 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취임했다. 권 신임 선관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제공

권순일(58) 대법관이 27일 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취임했다.

권 신임 선관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년은 대한민국에서 민주선거가 실시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의 선관위로 거듭 발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내년 6ㆍ13 지방선거를 거론하며 “지방자치시대의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여야 한다”며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 피는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절차인 공정한 선거를 통해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일도 중요하다”며 “이는 헌법과 법률이 선관위에 부여한 책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김용덕 전 선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으로 권 선관위원장을 지명했고 인사청문회를 여야 만장일치 ‘적격’ 의견으로 통과했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김지은 기자 lun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