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이규한이 얄미운 캐릭터를 통해 웃음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는 이규한(이규한 분)을 집에 더 머물게 하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속내가 그려졌다.
이영애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사고 싶은 침대가 있었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 마침 이규한이 집에 더 머물고 싶다며 하숙비를 내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영애는 사사건건 이규한과 부딪혔으나 결국 하숙비 때문에 그를 집에 받아들였다. 하지만 집안에 있는 음식을 모조리 먹거나 여전히 더러운 생활습관 때문에 화를 참아야 했다.
하지만 결국 이영애는 아기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 술취한 이규한을 보고 폭발했다. 그는 이규한의 멱살을 쥐고 욕을 하며 화를 냈다.
이규한은 '막영애16'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성인 웹툰을 그리는 웹툰 작가로 몇달동안 씻지도 않는 지저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영애, 이승준 집에 얹혀살면서도 눈치보지 않는 밉상같은 행동까지 더해졌다.
이외에도 이규한은 손수현, 이수민과의 미묘한 러브라인까지 담당하고 있다. '막영애'에 빠지지 않는 밉상 캐릭터가 또 하나 탄생했고,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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